모르는 이들이 부르기를 '퀵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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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외관 탓에 퀵 배달이나 폭주족으로 오해를 산다. 그러나 몇 명의 아는 이들은 '헤르메스'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이는 단순히 그가 발이 빠르기 때문 뿐만이 아니라  전투가 일어난 근처에서 피해를 입은 상점 등에서 
폭발등으로 인해 떨어져 나온 물건들을 훔치는 도둑을 모르는 척해주거나 심지어는 어떤 물건이 값비싼지 등
참견하며 도왔음을 목격했다고 증언하는 소수이기에.

그러나 정작 본인은 그 일에 대해 딱히 반박을 하지도, 인정을 하지도 않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소수의 여론은 무시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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