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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참~.

붉은빛을 띠는 자색과 푸른 바다색이 조화를 이룬 머리카락은 허리 아래까지 물결치며 내려온다.

호박색 눈동자는 그 색이 짙으며, 동그랗고 위로 올라간 눈매는 활발한 인상을 그린다.

 

매개체인 푸른 보석이 박힌 머리 장식은 이따금 빛을 받아 박하색을 띤다.

프릴과 레이스로 장식된 복장은 그야말로 '나풀거린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마법전사 이명

갤럭시 :: Galaxy 

소속

타 국가

인지도

★★★★☆

키/체형

146cm / 마름

이능력

[폭발 능력]

'슈퍼노바!' 


특정 위치에 이공간을 열어 거대한 에너지체를 소환한다. 어두운 상태이다가, 흡사 초신성과 같이 밝은 빛을 내며 광범위하게 폭발한다.

대중에게 대외적으로 비춰지는 모습

역경을 딛고 피어난 한 송이 꽃!


누군가는, 부모님을 죽인 너희를 용서할 수 없다며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 채 괴수에게 맞서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야말로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사연은 대중에게 극적인 이야깃거리로 소비되기에 충분했다. 첫 등장부터가 강렬했던 탓인지 자신이 본래 속해있는 국가에서는 그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없으며,

A국에도 이름이 꽤 알려져 있다. 인터뷰 또한 거절하는 법이 없다고.

한편으로 전사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어리지 않나 싶은 외관 탓에 한때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일단 마법전사라는 존재부터가 워낙 비현실적인 데다가,

마법전사로서의 활약상이 매스컴을 탄 후로는 다들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지만.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곳에 주로 나타난다.  보통 그런 장소는 인명피해의 가능성도 크기 마련이지.

도움이 간절한 일촉즉발의 상황에 시기적절하게 등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신 내린 타이밍의 마법전사'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별의 파편을 흩뿌리는 듯한 화려한 공격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 장면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괴수가 나타나는 장소 근처를 기웃거리는 사람도 간혹 있다.


 

기타

01.

누군가가 자신의 성과를 알아주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

종종 자신을 부각하려는 것인지 스스로를 3인칭으로 칭하기도 한다.

전투 종료 후 마무리 멘트는 언제나 "갤럭시, 오늘도 임무 완료!"라고.

 

02.

원거리형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날개 모양의 금속 장식과 리본으로 장식된 스태프를 무기로 사용한다.

근접형 전투에는 영 소질이 없으며, 그렇게 괴팍하게 날뛰는 것은 도무지 취향이 아니라고 언젠가의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주 급한 상황에서는 스태프를 둔기처럼 휘두르기도 하는데,

이 광경은 별로 찍히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도 이곳저곳을 도약하며 빠르게 이동하는 탓에 상당히 눈에 띄긴 하지만, 막상 카메라 렌즈에 담기는 어려워 팬들이 울상을 짓기도 한다.

03.

약 2년 전, 멸망의 날로부터 얼마 되지 않았을 시기에 괴수에 의하여 양친을 잃었다.

한때 카메라에 잡힌 일련의 장면 덕분에 마법전사 매니아 사이에서는 그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며,

사회에도 어느 정도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다. 마법전사 경력은 1년 반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로,

짧은 역사의 거의 초기부터 활동을 이어왔다. 


 

행운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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