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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표가 용서치 않을 거예요!

이름

구준표 :: 九晙豹

성별

여아

나이

13세

키/체형

135cm / 유아체형

직업

아역배우

성격

< 천상천하 유아독존 >

"준표가 뭔가 해야해요? 싫은데..."

나이만을 보고 그녀에게 어린아이의 모습을 바란다면 단단히 실망할게 분명합니다. 귀여운 소녀의 입이 열리는 순간 환상이 와장창, 깨질 테니까요. 순수함과는 거리가 먼 자기보다 귀한 사람은 본 적이 없다는 듯, 제 잘난 맛에 사는 부류. 다만 그 성격이 누그러지는 상황은 누군가 자신에게 좋은 태도를 보여주지 않을 때.

어찌 보면 곱게 자란 티를 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무언가 다른 느낌이 그녀에게 감돌았습니다.

< 영악함, 교활함 >

"준표가 뭘...~♬"

그녀는 또래의 어린아이들보다 똑똑합니다. 가까운 가족들 마저도 그녀를 영리하고 교활한 아이라고 평가

하곤 하니까요. 똑똑한 만큼 꾀가 많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쁜 일도 눈 깜짝 않고 해낼 만큼 간이 크기도

하죠. 자신에게 돌아올 손익을 알아채는 것을 보면 인생 2회차라고 보아도 무방할 영악한 성격.

< 제멋대로, 이기적, 붙임성 좋은, 사랑스러운 >

"아, 다시 보니 그게 더 예뻐요!"
"준표 거랑 바꿔, 응?"

영리한 만큼 손익의 계산이 빠르며, 자신에게 돌아올 손해나 이익을 위해 손바닥 뒤집듯 쉽게 변하는 성격. 때에 따라 이기적이기도, 붙임성이 넘치기도 하는 박쥐에 가까운 아이. 오냐오냐 커온 탓에 집안 어른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제멋대로인 성격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폭주기관차 같은 그녀에게도 나름의

정지 버튼이라면, '네가 싫다'는 말.

< 자존감이 높은, 진솔한, 공주병 >

"오늘의 준표 머리도 예쁘지요? 늘 예쁘니까요♪"

정말 자신이 공주라도 되는 양 행동하고 말합니다. 좋게 말하면 자기애가 높고 자존감이 높은 것이죠. 굳세게도 자신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믿고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칭찬을 제 입으로 잘 내뱉는 편이며, 이에 대해 장난이라도 반박을 한다면 세상이 무너진 듯 충격을 받아요. 어린아이답게도 거짓말을 못하는 바람에, 놀랍게도 입에서 뱉는 말들은 하나하나 진심이 담긴 말들.

기타

000.
마법전사 체리나인.
자신이 마법전사인 것을 딱히 숨기지 않습니다.
숨길래도 외형부터 똑같지만요.

000-2.
이능력 탓에 늘 춥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원래는 열이 많은 체질이었다고...
지금은 쾌적한 날씨에도 옷을 몇 겹씩 두껍게 입고 다니지요

 

001.
유명한 배우 부부의 늦둥이 외동딸.
지금은 바빠서 활동을 접었지만, 어린 나이임에도 아역배우를 겸했어요.
하지만 소녀의 연기는 '희대의 발연기'라는 평가를 받곤 합니다.

001-2.
썩 좋지 못한 평가에도 부모님처럼 자신이 배우임이 자랑스러운 듯.
마법전사가 된 덕분에 전성기를 맞아 기뻐하던 인터뷰도 있습니다.

001-3.
연기를 못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걸까요? 거짓말도 못한답니다.
티가 나는 행동들과 말투로 처음 보는 사람도 알아챌만한 거짓말 실력.

002.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또래가 아닌 어른들과 함께 지낸 시간이 많았어요.
자연스레 상대를 불문하고 입에 붙은 존댓말을 쓰는 편.
존댓말만 썼다 뿐이지 예의가 제대로 갖춰있는 모습은 아닙니다.
늘 자신을 삼인칭으로 호칭하는 것도 어른스러워 보이진 않는군요.

003.
벌레를 무서워하고 싫어합니다.
좋아하는 것은 체리, 체리주스, 체리파이.

004.
어린아이치고는 또래에 비해 힘이 강해요.
악력 수치도 꽤 높게 측정되며, 몸도 튼튼하고 건강한 체질입니다.

004-2.
한가지 건강상 문제가 있다면... 수족냉증.
늘 손과 발이 얼음처럼 차갑습니다.

005.
버릇은 머리 넘기기, 취미는 노래 부르기.
짧은 머리여도, 변신 후인 긴 머리여도 제 머릴 만지는 모습이 많습니다.
동요를 자주 부릅니다. 가장 좋아하는 동요는 '멋쟁이 토마토'.

006.
학교에는 다니지 않습니다.
활동이 바쁜 탓도 있지만 예전부터 홈스쿨링을 해왔거든요.
때문에 또래 친구들은 거의 없다시피해요.

007.
부모님이 바쁘시기 때문에 혼자 있던 시간이 많았습니다.
베이비시터를 붙여주셨지만 모두들 마음에 안 들어서, 구박해서 쫓아내버리기 일쑤였죠.
지금의 베이비시터 잔디 오빠는 구박해도 그만두지 않으니... 일단 보류에요.

선관

< 금잔디 = 준표의 베이비시터 >

 

"이제 베이비시터 같은 거 없어도 되거든요? 준표는 아기 아니란 말이야."

 

잔디 오빠는 부모님께서 붙여주신 베이비시터입니다. 애초에 아기들을 돌봐주는 베이비시터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전에 왔던 베이비시터 알바들은 모두 괴롭히고 구박해서 쫓아냈어요.

근데 왜 이 인간은 그만두지 않는 거죠?

 

둘은 늘 으르렁거리며 싸우곤 합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나이차가 나는 잔디를 이겨내는 성질은 가히 장군감이로군요.

준표가 먼저 달려들어서 싸움이 시작되면, 서로 머리채도 잡지만 늘 잔디가 너덜너덜한 상태로 끝나니까요.

 

심지어 마법전사일 때도 사사건건 부딪치지 뭐예요! 아 진짜, 여기부터 저기까지 전부 내 구역이라니깐.

저 괴수 내 거야! 건드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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